▶ 프레스티지대학 평생교육원, 오는 9월8일부터 1년 과정
▶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강의
▶ 한국 등 전세계 수강 가능

CPU 부설 평생교육원이 9월 8일부터 1년 과정으로 ‘백세사역 전문가 과정’을 개강한다. 지난 6월 열렸던 제2회 시니어 세미나 참석자과 관계자들. [CPU 평생교육원 제공]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 부설 평생교육원은 오는 9월 8일(월)부터 ‘백세사역 전문가 과정’(Director of Active Seniors Ministry Certificate Program)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100세 시대를 맞아 기존의 시니어 사역을 단순한 ‘돌봄’ 중심에서 ‘동역’ 중심으로 전환하고, 시니어 성도들을 교회의 핵심 사역 주체로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 세미나에 110여 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총 1년에 걸쳐 4개 모듈(SPM 1~4)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시니어 목회 프로세스 ▲영성 노년학 ▲시니어 심리 이해와 상담 ▲황금기 선교사의 삶 ▲’복된 죽음’(Well-Dying) 준비 등 이론과 실제를 모두 다루는 강의로 구성된다. 각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소논문 형식의 교재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또, 각 모듈 마지막에는 ‘나이 듦의 미학’, ‘미국식 장례 상식’, ‘미국 노인 복지’ 등 현장 적용 가능한 특별 세미나가 병행된다.
이번 과정은 연중 어느 모듈부터도 등록 가능한 유연한 학사 구조를 갖췄다. 예를 들어, 9월에 개강하는 SPM 1 과정을 놓친 수강자는 12월 시작 예정인 SPM 2부터 수강을 시작할 수 있다. 1년 동안 4개 모듈을 모두 이수하면 ‘증명서’(Certificate)가 수여된다. 강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 실시간·녹화 강의)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돼, 시차와 지역에 상관없이 타주 및 한국 등 전 세계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성희 CPU 평생교육원 원장은 “시니어 사역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교회 내 시니어 사역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영적 건축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세사역 전문가 과정’은 오는 9월 8일 개강하며, 등록 마감은 8월 29일이다.
샌타페스프링스에 위치한 CPU 평생교육원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신학 및 일반 교양 교육을 제공하며, 시니어 사역과 리더십 양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일: 9월 8일(월) ▶수업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9:30~11:30 (PST) ▶등록 링크: https://forms.gle/oHzjNAewRWHzeB4Z7 ▶문의: 황성만 목사(562)536-0128, puli_pm@cpu.edu, https://lifelong.cp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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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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