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이후 3년만 출연…솔로곡·단체곡 등 21곡 선보여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유럽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출연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4일(한국시간) 밝혔다.
제이홉은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 올라 약 90분간 공연을 펼쳤다. 이날 축제의 총관객 수는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이 제이홉의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제이홉은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왓 이프…'(What if…)와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로 공연을 시작했다.
2022년 '롤라팔루자 시카고' 이후 3년 만에 롤라팔루자에 출연한 제이홉은 "오늘 밤 미쳐볼 준비 됐나? 그럼 가보자!"라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이홉은 이후 솔로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와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 방탄소년단 단체곡 '마이크 드롭'(MIC Drop) 등 총 21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공연 말미 "올해는 저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 세계에서 투어를 돌면서 감사한 점이 많았다. 잊을 수 없는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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