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생일을 맞이해 축구선수 손흥민,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과 만났다.

공유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황동혁 감독과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흥민, 황동혁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공유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들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유는 손흥민에 대해 "쏜. 어디서든 부상 없이 늘 행복한 축구만 하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호흡을 맞춘 황동혁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이제 맘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공유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다.

공유가 맡은 '동구'는 '민자'(송혜교 분)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며 함께 자란 친구이자 훗날 음악 산업에 함께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 좌충우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지만 '민자'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는 지고지순한 성품을 지녔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