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플러스
배우 박하선이 학교폭력 피해에 공감한다.
20일(이하 한국시간) MBC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와 3COPS(권일용 표창원 이대우)가 출연한다.
먼저 후배 격투기 선수 시합으로 2주 만에 '히든아이'에 컴백한 김동현은 자신의 MC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앞으로는 후배를 덜 챙기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긴다.
현장 세 컷에서는 무면허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튕겨 나온 철제 구조물에 맞아 택시 기사가 사망한 사건을 다룬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사망한 가운데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피해자를 향한 사과조차 없어 유족들은 더 분노했고, 심지어 가해 차량 동승자는 뻔뻔하게 SNS에 댄스 챌린지를 올리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파렴치한 민낯을 드러내는 가해자 측의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되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인간으로서 화를 주체하기 힘들다"고 격분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음주 운전 의심 차량 신고 과정에서 틀린 정보 전달로 수사가 중단될 뻔했지만, 경찰의 예리한 '촉'으로 음주 운전자를 발견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과거 "이게 뭐야?" 싶은 묘한 이끌림에 소매치기범을 붙잡은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이목을 끈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죄의식을 상실한 채 점점 진화하는 10대 범죄를 집중 조명한다. 가해자는 웃으면서 동급생 뺨을 때렸고 주변에서는 이 폭행을 부추기는 듯 웃으면서 그 상황을 조롱하고, 피해자는 뺨을 맞으면서도 "반대쪽 때려주면 안 돼? 미안해"라며 울며 사과하는 모습에 김동현은 "피가 거꾸로 솟는다"라며 분노한다.
도를 넘은 학교폭력을 본 박하선은 무서운 선배 때문에 등굣길 변장까지 하고 다녔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학교폭력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퇴직 후 우연히 목격한 학교폭력 현장을 해결한 경험을 떠올린다. 당시 전직 경찰이었던 자신을 오히려 걱정했다는 아들의 말에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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