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봄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눈 건강을 걱정하게 했다.
박봄은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박봄♥ 드라이브 하는중♥", "박봄♥ 사무실에서 놀고 있는중♥"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박봄이 차 안에 앉아있는 모습과 사무실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가운데 박봄은 한쪽눈의 흰자에 빨간 점이 맺혀있는 모습을 보여 충혈이 심한 것인지 걱정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도 그는 렌즈를 착용하고 미모를 지키려는 모습이었다.
눈의 흰자에 붉은 점이 생겼거나 혈관이 평소보다 붉고 뚜렷하게 보인다면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다. 망막은 신체 조직 가운데 미세혈관이 가장 많은 조직인데, 고혈압이 발생하면 눈에 있는 수많은 미세 혈관들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손상을 입으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엔 '고혈압성 망막병증'으로 이어져 망막으로 가는 핏줄이 굳어 버리고, 시력 장애나 실명까지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이 붉어지는 느낌 외에도 두통, 잦은 코피, 호흡곤란 등의 증성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고혈압이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가 현재 혈압을 측정해 보고 혈압약 복용 등으로 적절히 치료할 것이 권장된다.
한편 2NE1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A 2025)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는 박봄이 불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8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의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페스티벌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NE1 나머지 멤버들은 예정대로 공연할 예정이며, 모든 팬분께 진심을 담아 기억에 남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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