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트 오 갤러리, 18∼28일 청자 주제 한국화·도예작품 소개

[사진=이근영 객원기자]
한국 전통 도자기, 고려청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전 ‘터처블 스카이’(Touchable Sky) 전시회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청자를 주제로 한국화와 도예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가 인영, 전윤재, 조소윤 작가와 함께, 전라도 부안에서 고려청자의 맥을 이어가는 청자 박물관 ‘부안관요’ 도예가 김문식 작가가 참여한다.
은은한 푸른빛과 깊은 유악의 색감을 담아, 전통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청자는 비 온 뒤의 한국 하늘의 빛깔을 닮은 은은한 푸른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청’의 색을 작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는 문화 연계를 지원하는 단체인 코리아넥션(대표 은이선)과 부안청자박물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은이선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한국 고려청자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문화 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소 31 E. 72St, New York, 10021
△문의 646-286-4575/info@kateohgallery.com
<
이근영/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