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 사용자 100만명 돌파
▶ 올해 127억달러 육박 예상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5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오픈AI가 유료 구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3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6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27억달러에 이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은 앞서 뉴욕타임스(NYT)가 지난해 9월 오픈AI가 2025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매출 116억달러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오픈AI의 급격한 매출 증가는 유료 구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AI는 다양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기준 기업용 챗GPT 유료 사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최고급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월 200달러짜리 챗GPT 프로 옵션도 추가했고, 월 수천 달러에 달하는 제품 출시도 고려 중이다. 이에 2029년에는 매출이 올해의 약 10배 수준인 1,2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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