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오는 27일
▶ 박유진 변호사 초청 세미나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재산 상속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인 발달장애아와 부모들을 위한 가장 오래된 한인 커뮤니티 기관 중의 하나인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KASEC)는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애나하임에 있는 OC 오피스(1661 N Raymond Ave. #109)에서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유산 상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교육센터의 학부모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유산 상속법 전문 박유진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유산상속 관련 법률 및 절차에 대대서 설명한다.
이 교육 센터의 윤여광 박사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많은 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이라며 “발달장애 자녀에게 유산을 상속하는 과정과 자녀가 상속받은 유산을 잘 관리하고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법의 보호를 받는 부착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여광 박사는 또 “이런 법과 관련된 부분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라며 “많은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저희가 KASEC의 자문위원이시자 유산 상속법 전문변호사이신 박유진 변호사님을 모시고 부모님들께서 필요한 부분을 도와드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센터는 발달 장애인 부모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정보 뿐만아니라 ▲통합 농구 프로그램 ▲골프 버디버디 ▲하모니아 앙상블 ▲댄싱 스타즈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LA에도 오피스(1233 S Western Ave.)를 두고 있는 이 센터는 자폐증과 발달장애에 대해 알리는 행사를 매년열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들은 ▲드림아트미술대회- ‘재외동포청’의 지원을 받아 매년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빨리 찾아 계발해 성인이 되었을 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이들의 재능을 알리고 더불어 통합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하고 있다.
▲골프대회-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이자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고 수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인 및 미 커뮤니티의 유력인사들과 수많은 파트너 기업,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매년 박찬호 선수와 여러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여하며 커뮤니티 인식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발달장애 가정들이 장애 자녀와 함께 하는 행사로 탤런트쇼와 시상식, 연말파티로 커뮤니티의 후원자들과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모여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 도울 방법을 찾아가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문의 (562) 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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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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