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8개 유닛·194대 주차
▶ 1층 상가 등 대형 규모

5가와 샤토 플레이스의 주상복합 조감도. [타운라인 제공]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 신축이 확정됐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시 도시개발위원회는 주류 개발사 ‘타운라인’과 폼 개발‘이 제출한 5가와 사우스 샤토 플레이스 부지(550 S. Shatto Pl., LA)의 주상복합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개발사는 이 부지에 8층 높이의 건물을 신축하며 건물에는 318개 스튜디오와 1,2 베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선다.
지하 1,2층에는 차량 19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건립된다. 또한 1층에는 다양한 소매 업소 유치를 위한 2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개발사는 이 부지를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주거지 조항에 따라 조닝 규정을 초과하는 용적률 상한 보너스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전체 318개 유닛 중 약 10%에 달하는 35개 유닛은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할 계획이다.
업계는 건축 기간은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중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사는 지난 2021년 이 부지에 32층 또는 40층 높이로 367개 유닛이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타워를 건축할 계획이었으나 LA 시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개발 계획에서 이를 8층 건물로 축소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