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후원 행사 풀러튼에서 열려
▶ 오렌지 카운티 제4지구 도전

OC수퍼바이저에 도전하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앞줄 가운데)과 첫 기금모금 참석자들이 승리를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을 OC수퍼바이저에 당선 시키기 위한 첫 기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OC한인상공회의소 윤 만 회장과 노상일 전 회장을 비롯한 한인 상공인들은 지난 12일 오후 풀러튼에 소재한 물류 회사인 ‘제임스 월드와이드’(대표 이중열)에서 프레드 정 시장의 수퍼바이저 당선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윤 만 회장은 “ 프레드 정 시장은 내가 기대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닮은 정치인이다“라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의사를 밝혔다. 이용기 사장은 “”오래전부터 프레드 정 시장의 정치 행보에 주목해왔다“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제임스 월드와이드’의 이중열 대표는 ”오렌지 카운티 4지구는 한인들이 이민 와서 정착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부터 그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릭 김, 이중열, 이용기, 윤 만, 정병화, 노상일 씨를 포함해서 3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프레드 정 시장이 도전하고 있는 수퍼바이저 제4지구는 덕 채피 OC 수퍼바이저 위원장 지역구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북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부에나 팍, 풀러턴, 라하브라, 브레아, 플레센티아, 스탠톤, 애나하임 일부 지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덕 채피 위원장이 임기 제한에 묶여서 2026년 선거에 출마를 하지 못하는 만큼 프레드 정 시장 당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정 시장을 포함해서 민주 2명, 공화 2명 등 4명이다.
프레드 정 시장은 가주 및 지역 단위에서 활동하고 있고 현재 오렌지 카운티 전력청(Orange County Power Authority)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로산 철도 기관(부의장 및 대행 의장), 캘리포니아 주 광업 및 지질 위원회(California State Mining and Geology Board) 부의장으로서,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명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정 시장은 남가주 대도시 수자원 공급을 담당하는 메트로폴리탄 수자원 관리국(Metropolitan Water District of Southern California, Met), 오렌지 카운티 교통국(OCTA), 오렌지 카운티 수자원 관리국(OCWD), 샌 가브리엘 강 및 산 보존 위원회(San Gabriel Rivers and Mountains Conservancy), 캘리포니아 리그 오브 시티즈(CALCities) 오렌지 카운티 지부 이사회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오렌지 카운티 정부 협의회(OCCOG)를 대표하여 남가주 연합정부 협의회(SCAG) 교통 정책 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오렌지 카운티 주택 금융 신탁(Orange County Housing Finance Trust) 이사로도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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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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