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카리노 CEO, X TV·AI 챗봇 그록도 소개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가 새 결제 시스템 X머니를 출시할 전망이다.
1일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린다 야카리노 엑스 최고경영자(CEO)는 새해가 오기 몇시간 전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2025(올해) 엑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방식으로 여러분을 연결할 것"이라면서 결제 시스템 X머니 출시를 예고했다.
야카리노 CEO는 "지난해 엑스는 세상을 변화시켰다"면서 "이제, 여러분이 미디어"라고도 했다.
그는 X머니를 X TV,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 등과 함께 소개했다.
그러면서 "안전벨트 매세요. 해피 뉴 이어!"라고 인사했다.
X머니 공식 계정인 'Payments @XMoney'는 지난해 1월 만들어졌다.
현재 이 계정은 1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는 아직 이에 대한 공개 언급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머스크는 앞서 엑스를 소셜 네트워킹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올인원'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X머니는 이런 목표를 향한 첫걸음으로, 플랫폼에서 거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데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X머니 개발사인 X페이먼츠는 미국 내 약 14개 주에서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결제 시스템에 가상화폐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소문도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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