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검찰, 주의 당부 검증된 웹사이트 여부 확인 반송료 등 조항 꼼꼼히 따져봐야
뉴욕주검찰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연말 샤핑 시즌을 맞아 온라인 샤핑사기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연중 최대 샤핑 시즌은 소비자들이 사기 피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시기”라며 “친구,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샤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샤핑객들의 개인 정보를 노리는 사기행각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강조했다.
뉴욕주검찰에 따르면 샤핑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구매시 결제 정보를 입력하기 전 검증 받은 웹사이트 인지를 세부적으로 확인(고객 서비스 번호, 실제 주소 명시, 소비자 구매 후기 이력 게재 등)할 것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배송료, 반송료 및 구독료 부과 등의 조항을 꼼꼼히 따져볼 것
▲온라이 구매 시 보안이 취약한 공용 와이파이 접속 상태에서 구매를 지양할 것
▲알려지지 않은 출처로부터 이메일로 구매 광고 및 초대장을 무심코 확인하지 않기
▲가전기기의 경우 보증기간 확인 및 영수증을 보관해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 대처 가능하도록 대비 등의 주의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
뉴욕주검찰은 온오프라인 샤핑 사기 행각이 의심될 경우 주검찰 금융 범죄 신고 사이트(ko.ag.ny.gov/financial-fraud-complaint-form) 또는 핫라인(800-771-7755)으로 신고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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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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