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10월 13일,한국시간 기준)을 맞아 전 세계에서 팬들의 축하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지민의 러시아 팬베이스 'RU_PJMs'는 생테르부르크에 지민의 전설적인 무대 중 하나인 2018년 멜론뮤직어워즈의 부채춤 장면을 담은 포스터 광고를 10월 1일부터 시행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이 광고는 오는 1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0월 12일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국영 철도 회사 카자흐스탄 테미르 졸리(Kazakhstan Temir Zholy) 건물 외벽 광고와 높이 68m의 대관람차 점등식 일정을 발표 이후, 현지시간 10월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대형 코너 스크린 영상 광고를 발표했다. 지민의 솔로 2집 영상으로 이루어진 역동적인 광고로 주변 지역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지민 팬베이스 'ParkJimin_ FBArg'는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에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가의 오벨리스크 타워 인근의 빌딩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 송출되는 광고를 준비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예정되어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파빌리온 엘리트에서 진행되는 이 광고는 말레이시아의 개인팬이 준비한 서포트로, 이 팬은 서울 중구 명동의 전광판 광고도 함께 진행하며 태국 팬들은 방콕 BMK 센터에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생일 축하 영상 광고를 진행한다.

이처럼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풍성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 한편 이외에도 앞서 발표된 누디트 익선 팝업 행사 등과 지민의 고향 부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들의 기대감이 점점더 높아지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