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전년보다 8.7% 감소 65세 이상 17.7% 달해
버지니아 한인인구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연방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2023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에 따르면 버지니아 한인인구(혼혈 포함)는 8만8,903명으로 2022년 9만7,379명에서 8,476명(-8.7%) 줄었다.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듯 65세 이상이 17.7%를 차지했으며 중간연령도 40세로 올라갔다. 2022년 중간연령은 39.4세, 65세 이상은 14.6%였다.
한인들의 학력은 대졸 이상이 60.3%로 전체 42.2% 보다 높았으며 가구당 중간소득도 11만6,713달러로 전체 8만5,873달러 보다 높았다.
한편 미 전체 한인인구는 202만3,517명으로 전년 대비 1.37% 감소했으며 중간연령은 37.3세, 65세 이상은 14.4%, 가구당 중간소득은 9만6,430달러로 나타났다.
주별 한인인구는 캘리포니아(56만4,443명)가 월등히 많았으며 뉴욕(15만4,137명), 텍사스(13만152명), 뉴저지(10만8,840명), 워싱턴 주(10만5,60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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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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