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순미·강영희·윤혜영
▶ 18일까지 코스타 메사

취미미술반 회원들이 입상 축하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경애씨가 지도하는 취미 미술반 회원 3명이 OC 페어 미술 부문에서 입상, 수상자 전시회를 갖고 있다.
오는 18일(일)까지 코스타 메사에 위치한 OC 페어 앤 이벤트 센터(88 Fair Drive, Costa Mesa)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에 참가한 입상자는 전순미, 강영희, 윤혜영씨다. 지난 5월 OC 페어의 파인 아트 부문에 응모한 작품들로 스튜디오에서 배운 회원들의 그림 3점이 한 달간 전시되는 중이다.
취미 미술반을 지도해온 김경애씨는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이 번지는 모습이 신기해서 계속 칠하다가 난감했던 학창 시절의 기억은 지금도 아름답고 소중하게 남아 있다”며 “성인이 되어 치열한 삶을 살아가다 보니, 이제는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분들이 여유를 찾으시고, 그 여유 속에 그림이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술반 회원들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선을 긋고, 색을 칠하고, 문지르는 작업의 연속이다. 이 과정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며, 즐거움과 마음의 치유를 느낀다.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며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의 (714)403-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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