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웨스트 폴스 처치 지역에서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하룻밤 새 누군가에 의해 펑크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인 WUSA9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부터 새벽 한 시 사이 웨스트 폴스 처치의 알링턴 블러버드 지역에서 칼 등 날카로운 것으로 차량 27대의 타이어가 찢겨져 파손된 것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CCTV가 없는 사각 지대에서 발생해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전날에는 알렉산드리아 시티에서도 차량 5대의 타이어가 파손된 것이 확인돼 동일범의 소행은 아닌 지 수사 중에 있다.
한 피해 주민은 “불과 3주 전에 타이어를 전부 갈았는데 2개나 파손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한 주민은 “학교 가려고 차에 갔다가 앞 타이어가 모두 파손돼 있었다. 렌트비도 내고 식료품도 사야 하는데 타이어 갈려면 목돈이 나가는데 큰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 (866)411-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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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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