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학급 학교들이 일제히 여름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
인사이드노바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페어팩스를 비롯해 프린스 윌리엄, 라우든, 스태포드, 매나세스, 매나세스 파크 등 북버지니아 지역의 공립학교들은 저소득층 가정의 18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반드시 급식이 제공되는 학교의 재학생이 아니어도 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무료/할인 런치 플랜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대부분의 무료 급식 프로그램은 오는 17일(월) 또는 24일부터 8월까지 학교 및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작된다.
애난데일 지역은 브래덕 초등학교, 센터빌 지역은 센터 릿지 초등학교이고 알렉산드리아는 카메런 초등학교 등 7곳, 폴스 처치는 웨스트론 초등학교 등 7곳 등이다.
매나사스 지역에서는 오는 24일부터 7월31일까지 이어지고,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는 18개 학교가 무료 급식을 진행하며 햄턴 중학교는 오는 13일부터, 나머지 학교는 20일 또는 25일부터 시작된다.
학교 무료 급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페어팩스 카운티 홈페이지(fairfaxcounty.gov/neighborhood-community-services/summer-meals),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홈페이지(pwcs.edu/parents/school_meals/summer_meals()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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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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