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재단, 6.25 참전유공자 초청 감사 오찬

한미여성재단이 3일 연 6.25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강명희 회장(앞줄 가운데) 등 재단 관계자 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미여성재단(회장 강명희)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초청 감사 오찬 행사를 열어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3일 하노버 소재 코호 바비큐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회장 손경준) 회원 및 가족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주미대사관의 이길현 보훈관,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 짐 피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재단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명희 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오찬 행사를 네 번째 열고 있다”며 “조국을 위한 호국보훈의 정신과 희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길현 보훈관은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다”며 “여러분들이 바로 오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손경준 회장은 “74년 전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 희생과 아픔을 겪으면서 조국 사랑에 이바지해 온 노병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고맙다”며 “남은 90대 노병들이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손경준 회장의 아들 손영석 코호 사장은 참전유공자들에게 모찌 도넛을 선물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오찬 감사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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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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