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시장이 엘에이 피디 경관채용을 늘리기 위해 엘에이 피디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했지만, 신입 경관 유치 노력이 기대만큼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면서, 엘에이 경찰국 경관수는 2십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캐런 배스 시장이 엘에이 피디 경관 부족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관 초임을 파격적으로 올리고 사이닝 보너스 액수를 증액하는등 각종 인센티브를 동원했지만, 경관 채용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고 엘에이 타임즈가 15일 보도했습다.
지난 2019년, 만명에 달하던 엘에이 피디 경관수는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경찰의 공권력 남용이 문제가되면서,엘에이 피디 예산이 줄어들고 경관이 감축된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20년 여름에 9천7백590여명으로 줄었고 이후 해마다 줄어들면서 9천명선도 무너졌습니다.
캐런배스 시장은 2023-2024 회계년도동안 경관수를 천명 늘려 9천5백명까지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해당 회계년도가 마감된 지난해 6월 30일 현재 엘에이 피디 경관수는 8천908명에 그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엘에이 피디 역사상 20년만에 가장 적은 경관수입니다.
배스 시장은 경관수를 늘리기 위해 은퇴한 경관들도 다시 복직시켜 2년정도 더 근무하게 만드는 정책도 도입했지만, 이 정책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스 시장은 당초 은퇴 경관 2백명을 다시 복직시킬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엘에이 피디로 복직한 은퇴경관수는 15명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관 초임을 높이는등 금적적인 인센티브를 동원했음에도 신입 경관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젊은세대에게 경찰이라는 직업이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 경찰의 무력 진압과 공권력 남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특히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한데다 젊은층이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중요시하면서 경찰직 지원을 꺼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할러데이나 주말,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이 대세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엘에이 피디 경관수를 9천5백명까지 늘리겠다는 배스 시장의 당초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목소리도 엘에이 시의회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도 신입 경관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차라리 경찰의 업무 일부를 다른 민간인 공무원들에게 재배치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배스 시장이 신입 경관들을 채용하기 위해 경관 초임을 인상하는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엘에이 피디 관련예산이 대폭 늘어나, 시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도 많았지만, 예상과 달리 경관 채용이 저조한 상황이라 , 우려했던 예산 부족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경관 부족은 엘에이나 샌프란시스코등 리버럴한 지역에서 더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정치색이 진보적인 지역에서 경관의 과잉 대응시 경관들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 경관들이 심적 부담으로 업무 수행시 몸을 사리게 되는 실정이라, 진보성향 지역을 떠나 보수성향 지역으로 이직하는 경관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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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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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운운하면서 법을 무력화하고 공권력을 무기력하게 만든 사이비 인권단체와 액티비스트들이 원하는 세상은 잘사는사람을 망하게 하는것이다. 그래야 자기들이 잘사니까...
이제 사설 시큐리티.가드를 고용해야 하나...길거리.다니면 온통 텐트촌이고 길바닥에 쓰러지거나 지나가는.차를 몸으로 막고...아무리ㅡ견찰이지만 이런데서 목숨걸라면 그럴 사람이ㅡ몇명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