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
▶ 온라인은 자정까지 가능
▶ 등록자 6천명선 ‘부진’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위한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총선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 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9일과 마감일인 10일 영사관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나 전자우편(ovla@mofa.go.kr)을 통해서도 등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10일 자정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내년 총선에 투표할 수 있는 재외선거 유권자는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로 구분된다. 재외선거인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영주권자 등 18세 이상 한국 국적자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재돼 있다면 별도의 등록신청 없이 총선에 투표할 수 있다.
지상사 직원이나 유학생 등 국외부재자는 비례대표 선거는 물론 지역구 선거에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국외부재재자 신고 대상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의 상사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이 주로 해당된다. 국외부재자의 경우 이번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선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8일 오전 현재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접수된 유권자 등록 숫자는 6,000여명 선이다. 황성원 재외선관위원장은 “이같은 등록자 수는 4년전 치려진 21대 총선과 2022년 대선에 비해 저조한 수치”라며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마감일까지 등록을 서둘러 달라”고 부탁했다.
▲LA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전용 문의 전화: (213)480-5046 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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