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은 4일(월) 오전 10시 30분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골프장 연회실에서 연말 송년 모임을 겸한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아리랑 합창단’은 ‘효 사랑 선교회’,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 ‘싱글맘 모임’, 박용수 목사(굿 세프터 일본인 교회) 등에 각각 1,000달러, 이태희 목사(주심교회), 데이빗 김 목사(텍사스 교회)에게 각각 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자 단장은 “이번에 총 합해서 5,000달러의 기금을 단체와 목회자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아리랑 합창단에서 정성을 모은 것으로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27년을 맞은 아리랑 합창단은 9월 30일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에서 제10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수익금으로 이번 연말에 한인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있는 비 영리 단체와 목회자들을 지원한다. 이번 송년 모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경자 단장 (714) 915-2399, 차귀옥 총무 (714) 222-8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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