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민간 공공 외교 역량 발휘

지난 13일 제21기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박봉룡)가 13일 와이키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종세 상임위간사,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김명혜 해외 직능운영위원 겸 글로법 전략특별위원,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을 비롯 전임 평통 하와이협의회장 및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21기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윤종세 상임위간사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통일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봉룡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신임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구현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21기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출범식에서는 김명혜 위원이 7인의 해외직능운영위원 한 사람으로 위촉된 데 이어 이날 출범식에서는 글로벌전략 특별위원장으로도 위촉되어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활동의 역할기대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혜 위원은 축사를 통해 "하와이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 그리고 한미동맹의 탄생의 주춧돌 역할을 한 중요한 곳"이라며 진정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북한의 인권에도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만간 하와이에서 북한 인권을 주제로 의미 있는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통위원들과 동포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제21기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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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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