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보이스코 버지니아 주상원의원(민주, 페어팩스)이 내년에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다.
워싱턴포스트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보이스코 의원은 내년 11월에 민주당의 제니퍼 웩스턴 연방하원의원(버지니아 10지구)이 파킨슨 병 진단을 받은 후 재출마를 포기한 곳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버지니아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보이스코 의원(57세)은 공격용 총기 금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경제, 낙태권리 보호 등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페인에서도 그가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버지니아 10지구는 맥클린 등 페어팩스 카운티와 라우든 및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일부 및 셰넌도어 밸리를 둔 지역구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보이스코 주하원의원은 민주당에서 두 번째로 웩스턴 의원이 재출마하지 않는 버지니아 10지구에 관심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9월 웩스턴 의원이 내년에 재출마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아일린 필러 콘 전 버지니아 주하원의장(민)이 가장 먼저 출마를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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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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