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어머니 다 오래 사셨다”…대선 출마 연령 제한에는 반대
미국에서 고령 정치인의 업무 수행 능력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무능하다고 비판하면서 정신 능력 감정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올해 77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 연령 제한에는 반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NBC 방송과 진행해 16일 미리 일부 공개한 인터뷰에서 고령 정치인의 정신 능력 감정 테스트에 대해 "나는 테스트에 찬성한다"면서 "솔직히 테스트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이 테스트가 헌법에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들(정치인)이 괜찮은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 테스트를 하는데 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은 이미 테스트를 받았으며 "그것을 완벽하게 해냈다. 나는 다 맞췄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신 능력 테스트를 완벽하게 해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만 대선 출마 연령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노(No)"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 대통령이 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바이든 대통령(80)에 대해 "바이든은 너무 늙은 게 아니라 무능력한 것이며 그것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 시 재임 중 80세를 넘기는 것과 관련,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그것보다 훨씬 오래 사셨다"면서 "이는 유전적으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이른바 '30초 얼음 사건'으로 미국에서는 고령 정치인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2024년 대선 이슈로 부각된 상태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77%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56%가 각각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답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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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에 있는 티는 보고, 자기 눈안에 있는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이 독사의 새까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트'에게 적용시키면 완존 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