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세계에서 달로,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이 쏘아 올린 새로운 세계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 그곳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지구와 달을 숨가쁘게 오가며 펼쳐지는 우주 생존 드라마가 18일 호놀룰루 돌 캐너리 극장에서 하와이 관객들과 만난다.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을 비롯해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다수의 영화를 히트시킨 흥행 메이커이자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 관객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쓴 김용화 감독, 언제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그가 이번에는 우주로 시선을 돌려 익숙하고도 낯선 ‘달’이라는 공간을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김용화 감독은 “기존에 많은 우주 배경 영화들과 일정 부분 차별점을 이루어 낼 만큼 한국 영화의 기술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판단했고, “기술력에 더해 감정적 충만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22년 날아오른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다양한 과학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올해 5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3차 발사까지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은 이미 우주 강국을 향해 성큼 나아가고 있다. <더 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술력 아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김용화 감독)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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