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30대 간병사가 가정집을 개조해 돌봄 시설로 사용하는 케어 홈(Care Home)에서 80대 치매 환자들을 돌보지는 않고 오히려 두들겨 패,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체스터필드에 거주하는 샬렌 보시타 씨로 CCTV에 노인들을 장갑으로 때리고 당기고 미는 장면이 녹화됐다.
보시타 씨의 폭행 행위는 직장 동료가 CCTV를 점검하는 중에 우연히 발견됐다.
보시타 씨는 지난 2월에 3개의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난 3일 더비 크라운 법원에서 9개월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검찰측은 “보시타 씨는 자신이 보호하고 돌봐야 할 3명의 환자를 잔인하게 취급했다”면서 “그녀의 행동은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및 육체적 피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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