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로우스(Lowe's) 직원이 회사 지게차를 훔쳐 도망가다 7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2일 낮 12시40분경 찰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용의자인 브라이스 칼레브 티모시 브라운(20, 월도프 거주) 씨는 지게차를 훔쳐 0.5마일 떨어진 홈디포 주차장으로 도망가다 그곳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 받았다. 당시 차량에는 글로리스틴 핑크니(73세) 씨가 차에서 차고 있다고 깜짝 놀라 밖으로 나와 도망쳤고 브라운 씨가 몬 지게차에 치여 사망했다. 핑크니 씨는 지게차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브라운 씨는 이날 저녁 1급살인, 2급살인, 폭행 및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돼 카운티 구치소에 감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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