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파트너스인케어의 5월11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현재 오아후 무숙자 수는 4,028명으로, 2022년 3,951명에서 2% 증가했다.
다만, 2017년 거의 5,000명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보고서는 1월23일 실시된 자원봉사자들의 무숙자 방문조사에 근거하여 집계되었다.
1월 현재 무숙자의 41%는 보호소에 머물고 있고, 59%는 바깥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무숙자 인구를 보유한 곳은 와이아나에(630명)이다.
파트너스인케어 헤더 러스크 회장은 하와이 및 태평양 원주민은 오아후 인구의 10%에 불과하지만, 무숙자 인구의 35%를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원주민 무숙자를 돕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숙자가 된 원인으로는 실직과 월세 연체, 코로나바이러스가 꼽혔다.
시니어 비율은 2022년 276명(보호소 밖 무숙자의 8%)에서 516명(보호소 밖 무숙자의 22%)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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