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친구네 식당 별관에서 샌디에고 제일침례교회(담임 이필성 목사) 여전도회(회장 전명순)가 주최하는 선교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제일침례교회에서 전도사로 봉사하고 있는 식당 주인 조수연씨는 “정세가 불안하거나 매우 열악한 여러 선교지에서 오직 예수님의 박애정신으로 위험을 무릎쓰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숭고한 선교사역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뗀 후, “이분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각박한 세상에 소박한 아름다운 빛을 밝혀 커뮤니티를 훈훈하게 했다.

케빈황, 조수연씨 부부는 선교활동후원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위해 매년 식당별관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여전도회를 통해 선교지에 보내고 있다.

또 한인회 등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도 후원을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하고있다. 한인회에서도 이번 선행에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