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의대 김정은 학장(왼쪽 위에서 2번째), 강대희 자문 위원장(3번째), 프레드 정 시장(오른쪽 3번째),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4번째)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은 학장과 성남시 4차 산업특별 도시 추진단 강대희 자문위원장(서울의대 교수)등의 관계자들은 최근 풀러튼 시를 방문해 상호 협력 관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제임스 고 풀러튼 시장 보좌관, 제이크 오 경제 고문, 다니엘 박 문화 예술 고문 등과 만나서 6월 풀러튼 시에 설립될 예정인 ‘성남관’과 서울대 의대 및 분당 서울대 병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대희 자문 위원장은 “교육의 도시로서 강점이 있는 풀러튼시에 큰 매력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들어설 성남관을 통해서 산학 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성남관을 통해 한국의 좋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수출 기업들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바이오 중심의 단지가 형성되어 한국의 유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시와 성남시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자매 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축하 하기위해서 금난새 지휘자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성남 시립 교향악단은 6월 25일 오후 5시 풀러튼 은혜 교회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풀러튼과 성남시의 자매 결연을 축하하고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씨, 테너 허영훈씨,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등 성남시립교향악단 단원, 객원, 협연자 총 70여명이 무대에 올라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전주곡, 하바네라, 간주곡, 집시의 노래, 꽃노래, 피날레), 거쉰 랩소디 인 블루, 비제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제 2모음곡 중 4 파랑돌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전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커티스 스캐패로티·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는 오는 6월28일 오후 7시30분부터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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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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