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직원 찌르고 도주하던 남성 웨스트 레익 고교생 차로 덮쳐 학생1명사망
월마트 매장에서 직원을 칼로 찌르고 도주하던 20대 남성이 길을 건너던 웨스트 레이크 고교생을 의도적으로 덮쳐 15살난 남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되었습니다.
벤츄라 주민인 24살난 오스틴 아이스는 어제 (18일) 시미밸리 250 블락 코크란 스트릿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매장직원을 찌른뒤 흰색 토요타 캠리 차량을 타고 도주하다 사우전 옥크스 지역 레이크뷰 캐년 로드 지점 교차로에서 웨스트 레익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십대 학생 4명을 차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친 15살난 남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차에 치인 다른 십대 학생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충돌사고로 숨진 웨스트 레익 고교생 웨슬리 웰링군은 학교가 끝난뒤 버스를 기다리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용의자는 충돌사고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용의자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용의자가 휘두른 칼에 찔린 월마트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벤츄라 카운티 쉐리프국은 현장 증거와 목격자들의 증언등을 취합해 수사를 벌인결과 용의자가 10대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차로 덥쳤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용의자는 살인과 강도, 총기를 이용한 협박등 7건의 중범죄 혐의로 오늘 (19일) 오전 벤츄라 카운티 메인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5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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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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