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맞아 5월4일
▶ KAWA, 70세 이상 대상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를 갖는 한미여성회의 신영이 부회장(왼쪽부터), 최인숙 이사, 최지아 디렉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가 열린다.
한미여성회(KAWA·회장 에스더 김)가 오는 5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미여성회관(1932 10th Ave. LA)에서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함께 100여명의 영정사진을 무료 촬영해 준다. 사진 크기는 11x14인치이며, 머리와 화장도 도와준다.
KAWA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를 꾸준히 개최, 20년간 많은 한인들의 영정사진 준비를 도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해 벌써 18회째가 되는 셈이다.
KAWA의 최지아 디렉터는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재개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지난해 150여명이 몰렸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효율적으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난 3년간 찍으신 적이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20분 간격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메일(thekawa.org@gmail.com) 또는 전화(323-660-5292)로 예약하면 당일 촬영 시간표를 받게 된다.
신영이 부회장은 “신문을 보고 본인이 직접 신청하시기도 하고, 자녀나 손주 분들이 대신 신청해주시기도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정성껏 준비하는 행사로 훌륭한 사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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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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