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강원=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박재범의 드라이브’ 녹화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03.07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멤버들의 배웅 속 현역 입대했다.
제이홉은 18일(한국시간 기준)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날 제이홉을 태운 차량은 입소 마감을 몇 분 남기지 않고 훈련소에 진입했다. 제이홉은 차량 창문을 내린다거나 별다른 인사 없이 차량을 타고 부대 안으로 들어가 입소했다.
제이홉이 탑승한 차량 뒤로 RM, 진, 슈가, 지민, 뷔, 정국을 태운 차량도 뒤따랐다. 특히 제이홉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현재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진까지 함께하며 '월드 클래스 급' 우애를 자랑했다.
현장에는 혹시를 모를 안전 사고를 대비해 구급차 및 경찰 인력이 동원됐으며, 군 당국은 보안에 한층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지난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의 입대 소식과 함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극소수의 팬들만 제이홉의 입소 현장을 찾았다. 앞선 진의 입대 당시와 마찬가지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입대가 이뤄져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사려 깊은 팬심을 엿보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13일 진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주자로 입대한 제이홉은 입대를 앞두고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의 한 명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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