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는?
▶ 2위는 요크 카운티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 내 리스버그의 다운타운 모습.
버지니아에서 라우든 카운티가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로 선정됐다.
학교 및 지역 등을 평가하는 사이트 니치닷컴(niche.com)은 2023년 버지니아 주에서 공립학교, 주택, 범죄율, 가족친화력, 인종의 다양성, 일자리 수, 거주자들의 경험 등을 분석해 살기 좋은 카운티 순위를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가 전체등급에서 A+(공립학교A+, 주택 A, 야간생활 A, 가족친화적 A+, 다양성 A-, 일자리 A)를 받아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에 랭크됐다. 이어 요크 카운티(윌리엄스버그 지역), 페어팩스 카운티, 알베마르 카운티(살롯츠빌), 제임스 시티 카운티(제임스타운 지역), 몽고메리 카운티(블랙스버그 지역), 헨리코 카운티(리치몬드 지역), 체스터필드 카운티(리치몬드 지역), 스태포드 카운티, 로녹 카운티 순으로 조사됐다.
니치닷컴 관계자는 “라우든 카운티는 학교의 질, 안전, 경제성 및 편의 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고 지난해에는 살인과 강도가 한 건도 없어 안전했으며 가족이 생활하기에 좋은 커뮤니티”라면서 “거주자들의 리뷰도 80%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만족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우든 카운티는 인구 41만3,574명으로 중간 주택가격이 56만9,100달러, 중간 렌트비용은 2,033달러이다. 주택 소유 비율로 보면 소유율은 78%, 렌트는 22%로 나타났다. 또한 거주자 중 35세-54세 연령대가 많았으며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가 83%에 달했다.
한편 3위에 랭크된 페어팩스 카운티는 인구 114만6,825명으로 중간 주택가격은 59만4,500달러, 중간 렌트비용은 1,977달러, 주택소유비율은 69%, 렌트율은 31%로 조사됐다.
거주자들의 연령대는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는 82%로 드러났다. 또한 거주자들의 73%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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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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