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총영사관 추진, 풀러튼 시와 관련 사항 협의 중
▶ 한국전 참전 기념비 위원회와 상의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오른쪽 2번째), 노명수 회장(왼쪽 2번째) 등을 비롯한 한인 사회 인사들과 한동균 고양 특례시 경제 특별 보좌관(맨 오른쪽)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미팅에서 프레드 정 시장은 6.25 행사가 잘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그동안 LA총영사관 관저에서 6.25 기념식을 개최해왔던 LA총영사관은 처음으로 올해에는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입구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풀러튼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LA총영사관측은 올해 6.25 기념식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열기 위해 프레드 정 시장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위원회’(회장 노명수)와 논의를 하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의 정책 보좌관인 제임스 고 씨는 “LA총영사관 관계자가 풀러튼 시 관계자들을 만나서 이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라며 “총영사관에서 이 행사를 기념비 앞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기념비 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은 “LA총영사관에서 올해 6.25 행사를 참전 기념비 앞에서 개최하면 참으로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행사에 대해서 기념비 위원회 위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명수 회장은 또 “이 같은 행사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열리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6.25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을 강화 시키는 행사들이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6.25 기념식이 열린 후 오후에는 ‘6.25 한국 전쟁에서 OC 세계 한상대회로’는 민주평통 OCSD협의회, OC한인회,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OC상공회의소, 한국전 참전 기념비 위원회, OC해병대, 월남전 참전용사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대회장에 노상일 OC상공회의소 회장, 총괄준비위원장 김도현 총무간사 등을 선임했다. 또 프로그램으로 ▲미군 참전용사 초청 및 한인 재향군인 초청 ▲문학작품 및 미술작품 출품 및 심사, 상금 문학 및 미술 각 1,500달러( 1등 500, 2등 300, 3등 200, 장려상 5명 각 100달러) ▲태권도 시범, 각종 음악공연(K팝, 가곡 등), K- 문화 체험(K-푸드 등의 부스와 김치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제기 차기 및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이벤트 ▲3개의 그릴로 핫도그, 햄버거 등 준비, 한식 케이터링 주문 등 음식 준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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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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