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V 담당자 한인회관서 원스탑 출장 서비스 제공
▶ 오는 30일 선착순 130명

수잔 김 인사 실장(사진 왼쪽부터), 조봉남 한인회장, 서준석 수석 부이사장, 조영원 부회장이 리얼 ID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회관에서 DMV에서 제공하는 ‘리얼 ID’ 신청 서비스를 진행한다.
OC한인회는 오는 3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리얼 ID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인력과 시간 제약상 선착순 130명에 한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래 리얼 ID 신청은 DMV 웹사이트에서 선 신청 후 DMV 오피스를 추가로 방문해야 하지만, 한인회관 출장 서비스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한인회관에 한 번만 방문하면 되는 원스탑 서비스다. DMV 직원들이 직접 한인회관으로 나와 접수받는다.
한인회에 따르면 필요 서류는 체류신분증(미국여권, 영주권, 출생증명, 시민권증서)과 신청인 이름으로 된 유틸리티 고지서(전기, 개스, 전화요금), 신청인 이름으로 된 보험 또는 은행 스테이트먼트 중 2가지 등이다. 모든 고지서는 신청인 이름과 주소가 맞아야 한다.
비용은 리얼아이디 만 만들때 35달러, 리얼 아이디와 운전면허 41달러, 면허가 1년이상 남았을때 리얼 ID로 변경시 33달러 등이다. 한인회관에서 리얼 아이디를 신청하면 임시 ID만주고 리얼 ID는 2-4주내에 우편으로 받는다.
조봉남 한인회장은 “한인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영어와 컴퓨터를 도와줄 예정으로 편리하게 리얼 ID를 신청할 수 있다”라며 “2월에는 한인회관에서 2번 실시할 예정이고 신청자가 많으면 3월에는 매주할 계획도 있다”라고 밝혔다.
서준석 수석 부이사장은 “반드시 리얼 ID가 있어야 미국내에서 여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라며 “아직까지 리얼 ID를 하지 않은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얼 ID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이다. 2025년 5월부터는 공항 탑승 검색, 연방 정부 건물 출입 시 여권을 제외하고 유일한 신분확인 수단이 되는데, 기존 2023년 5월에서 최근 미뤄졌다.
리얼 ID 서비스 예약 (714) 530-4810, OC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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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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