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경제전문가 설문 “내년초 첫 금리인하 예상”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2차례에 걸쳐 0.25%p씩 인상한 후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1%(83명 중 68명)가 내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나머지 15명은 0.5%p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응답자의 68%(90명 중 61명)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0.25%p를 인상, 기준금리가 4.75∼5.00%에 이를 것으로 봤다. 올해 연말 정책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4.75∼5.00%나 그 이상을 제시했다.
응답자의 62%(89명 중 55명)는 두 차례 인상 이후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내년 초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점쳤다. 하지만 응답자 중 34명은 올해 중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16명은 물가 급락, 12명은 경기침체 심화, 4명은 실업률 급등을 꼽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