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시 패밀리 & 에이징 서비스, 10년만에 ‘가정 교육 시상식’ 재개 자녀·부모·부부·직원 등 대상 확대

18일 본보를 방문한 데이빗 신 ‘헬시 패밀리 & 에이징 서비스’ 회장이 ‘가정 교육 시상식’ 계획을 밝히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헬시 패밀리 & 에이징 서비스(구 효도회·회장 데이빗 신)’가 10년 만에 효행상 시상을 재개한다.
지난 1992년 설립, 2012년까지 20년간 효행상 시상식을 이어오다 사업 정비, 팬데믹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시상식이 10년 만에 ‘가정 교육 시상식(Family Education Award Cer emony)’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개된다.
시상식은 10월 중 워싱턴 DC와 뉴욕시에서 두 차례 열릴 예정으로 현재 후보 추천이 한창이다.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수상자들에게는 연방하원의원 및 주의원들이 수여하는 각종 상장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워싱턴DC 소재 연방의회와 뉴욕시의 퀸즈 서니사이드 커뮤니티&시니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정 교육 시상은 기존 효자·효부에 국한 됐던 효행상 시상과 달리 자녀와 부모, 부부, 직원 등으로 수상 대상이 확대됐다.
▲자녀 수상자 후보는 노부모(90세 전후)를 평생 공경, 부모의 심신을 편하게 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 자녀 ▲부모 수상자 후보는 자녀를 잘 양육, 사회에서 칭찬과 존경 받는 인물로 키워낸 모범 부모 ▲부부 수상자 후보는 부부가 평생(90세 전후) 서로 존경,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사회에서 존경 받고 있는 부부 ▲직원 수상자 후보는 직장 내 상사 및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운 자로 회사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직원이다.
18일 본보를 방문한 데이빗 신(88) 회장은 “효도회가 어느덧 출범 30주년을 맞았다. 10여년 전 이름을 ‘헬시 패밀리 & 에이징 서비스’로 바꾼 후, 사업 정비, 팬데믹 등 여러 이유로 시상식을 열지 못하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가정 교육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효사상 및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고취,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헬시 패밀리 & 에이징 서비스는 이번 시상식 관련 효사상 고취 및 가정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인 독지가 및 단체들의 관심 및 후원도 요청했다.
가정 교육 수상자 후보 추천 및 후원 문의 347-65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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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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