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곳곳서 한인1·2세대·지역정치인 참가
▶ 기념식·공연· 태극기 게양식 등 다채로운 행사 잇달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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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뉴욕, 뉴저지 일원 곳곳에서 일제에 항거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뉴욕한인회, 뉴욕광복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뉴욕총영사관은 15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소재 리셉션 하우스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와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등 미 유력 정치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77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식을 거행한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유진희 뉴욕광복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뉴저지한인회도 버겐카운티 정부와 함께 광복절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광복절 기념식 및 태극기 게양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린다.
정병화 뉴욕총영사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뉴저지상록회, AWCA, KCC 등 주요 한인단체들과 버겐카운티 의회, 버겐카운티 아시안아메리칸자문위원회 등도 함께 한다.
이에 앞서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은 14일 오후 6시30분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한인 자녀세대는 물론 타인종들에게 대한민국 광복의 의미를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난타, 진도북춤, 부채춤, 선비춤과 정혜선무용단의 칼춤, 테너 박성하씨의 광복절 노래, 신광교회바디워십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 한미연합회(AKUS)와 예사모(Yesamo USA)는 16일 정오 뉴저지 저지시티 홀에서 열리는 ‘저지시티 광복절 기념 태극기 게양식’ 행사를 공동주관 한다.
저지시티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로 스티븐 풀롭 시장의 환영사와 정혜선 무용단의 공연,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태극기 게양식 등으로 꾸며진다.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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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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