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관에서 조이스 안
▶ 시의원 후보 지지 모임 가져

조이스 안 후보(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지지 모임 참석자들이 당선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 = 문태기 기자]
“한인 밀집 부에나팍 제1지구에 써니 박 시장에 이어서 조이스 안 씨를 시의원으로 당선 시킵시다”
OC한인회(회장 권석대)를 비롯한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부에나팍 제 1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조이스 안 씨를 지지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대 한인회장은 “써니 박 시장이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로 출마함에 따라서 공석이 되는 부에나팍 1지구에 한인이 당선되었으면 한다”라며 “한인 단체들이 조이스 안 후보를 서포트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써니 박 시장은 “부에나팍 시에서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이스 안 후보는 시 관계자들과 사이가 너무 좋다”라며 “부에나팍 제1지구 한인 시의원 후보가 1명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OC시민권자 협회의 김도영 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가 미주 한인들의 정치 1번지이고 부에나팍이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 1번지이다”라며 “한인들이 힘을 합쳐서 조이스 안 후보를 당선 시키자”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 날 참석한 조봉남 한인회 이사장, 김생수 OC장로 협의회 회장, 빈센트 박 OC 한인 상공회의소 부회장, 임지나 OC샌디에고 평통 부회장, 주수경 한인회 부회장, 김현석 목사 등이 지지 의사를 밝히는 인사말을 했다.
이에 대해 조이스 안 후보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서 시의원 후보에 나서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한인들의 관심과 응원,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이 지역의 한인 유권자가 2,700명으로 아시안 유권자의 절반이 될 정도로 많다고 덧붙였다.
11세에 미국에 온 1.5세인 조이스 안 씨는 현재 ‘부에나팍 예술 및 아츠 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안 씨는 버뱅크에 있는 우드베리 대학에서 마켓팅과 국제 비즈니스를 전공(1987년 졸업)했다. joyceahn3@gmail.com
한편, 부에나팍 시는 18일부터 내달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시의원 제1, 2, 5지구 후보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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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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