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천마유스콰이어, 22일 카네기홀 잰켈홀
▶ 한미수교 140주년 맞아 경산시·SMYH재단 등 공동 주최

22일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천마유스콰이어. 사진 오른쪽은 권유진 지휘자.
▶피아니스트 이송은·플루티스트 레이첼 권·소프라노 김종윤 등 초청
한국의 차세대 청소년 합창단인 ‘영남대학교천마유스콰이어’(이하 천마유스콰이어)는 오는 22일 카네기홀에서 공연한다.
권유진 지휘자가 이끄는 천마유스콰이어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경산시와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오케스트라, 쇼미유어하트(SMYH) 재단 공동 주최와 인터내셔널 커넥션 네트웍 주관, JH 아트 코퍼레이션(JH Arts Corp)과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이날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 무대에 올라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특히 공동 주최측인 SMYH 재단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기금모금 행사를 진행해왔고 미래의 역군인 꿈나무 연주자 후원과 장애인 돕기 등의 복지증진에 힘써온 단체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희망하며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천마유스콰이어는 2012년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내 ‘영남대학교천마소년소녀합창단’이란 이름으로 창단, ‘꿈, 사랑, 비전 그리고 평화’ 슬로건을 가지고 21세기 경산시와 영남대학교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문화 컨텐츠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중국 항주시 초청으로 항주시에서 교류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6년 1월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의 초청으로 비엔나에서 빈소년합창단과 공동 공연을 가졌다.
이밖에도 오스트리아 유엔본부, 성베드로성당, 성슈테판 성당 초청연주회를 갖는 등 국제무대에 서왔다.
공연은 천마유스콰이어가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의 음악감독 게랄드 비어트가 작곡한 ‘독일 요들’(Tradi gister Jodler)과 이윤철 작곡의 ‘글로리아’ 등을 노래하는 1부 평화의 합창과 게스트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SMYH 앙상블과 뉴왁아트스쿨 학생들의 무대인 2부 공연, 그리고 한국 가곡 ‘무궁화’, ‘소원’과 창작동요 ‘다 잘될거야’, 민요 ‘경복궁 타령’, ‘아리랑’등을 합창으로 들려주는 3부 공연으로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이송은씨가 반주를 맡고 플루티스트 레이첼 권과 소프라노 김종윤 등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카네기홀 공연 후에는 24일 오전 11시30분 뉴저지장로교회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티켓가격은 15~45달러이다.
△티켓 구매 www.carnegiehall.org
△공연 문의 212-247-7800(카네기홀), 917-936-0670(JH Arts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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