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희복
“통합과 협치의 정치 펼치길”
■ 김희복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세계적인 정치 및 경제적 위기와 남북의 첨예한 대립의 위협에서도 당당한 외교와 튼튼한 안보로 강력한 국가로 성장시키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국내적으로는 좌우 진영의 논리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때 통합과 협치의 정치로 우리 사회의 상처를 잘 봉합해 나가는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대통령은 공정한 국정 운영으로 모든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냄으로써 국민을 존중하는 대통령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가 진영 이데올로기나 집단적 이해관계에 구속되지 말고, 복음의 공적 가치를 토대로 상호보완적 일치를 추구해 나가길 기대한다.

■ 조원훈
“재외한인 권익에 관심 가져주길”
■ 조원훈 뉴욕한인상록회 회장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 경제의 초석을 다지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임기 동안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도 보듬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재외동포들의 염원인 재외동포청도 설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도 재외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알고 존중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동포들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애를 써주길 바란다.

■ 고은자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을”
■ 고은자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교장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국어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상황을 살펴주길 바란다. 30년 넘게 한국학교를 이끌어 오며 마주한 상황을 보면 이제는 2세에 대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3세와 4세 그리고 다민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다가왔음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한국어 교육 지원이 단순한 지원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받은 기관들이 한국어 교육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관련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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