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비즈니스저널 선정 ‘김앤리’ ·CPA협 이끌며 차기 한인상의 회장 당선
한인 회계법인 ‘김앤리’의 앨버트 김 대표가 LA 비즈니스 저널(LBJ)이 발표한 ‘L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공인회계사(CPA)’에 선정됐다.
LBJ는 9일자 최신호를 통해 LA에서 활약하고 있는 CPA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CPA’에 선정된 28명의 CPA명단에 앨버트 장 대표의 이름을 포함시켜 발표해 보도했다. 앨버트 장 대표가 영향력 있는 소수계 CPA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장 대표는 지난 2019과 2021년에 각각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CPA에 선정된 바 있다.
LBJ는 “장 대표가 1994년부터 대표직을 맡으면서 김앤리 회계 법인의 내적 및 외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김앤리 회계법인은 전통적인 회계법인에서 개인재정 계획을 포함한 재정자문전문업체로 진화했다”고 지적하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 대표 재임 기간 동안 김앤리 회계법인의 지점망은 한국은 물론 베트남, 캐나다, 멕시코까지 확대됐다. 이 기간 동안 김앤리 회계법인 내에 투자자문부문을 담당하는 ‘KL 글로벌 컨설팅’과 개인재정 및 보험을 전문으로 하는 ‘KL 파이낸셜 보험 서비스’가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밖에도 장 대표가 한인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타 업체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 미래를 대비한 리더로서 역량을 보여줬다고 LBJ는 전했다. 장 대표는 현재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 회장을 맡고 있으며, LA 한인상공회의소의 제46대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앨버트 장 대표는 “주류사회에 한인 회계법인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안주하지 않고 유태계 회계법인들을 벤치마킹해서 한인 커뮤니티의 뿌리를 유지하면서 주류 업계로 발돋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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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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