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방문 ‘재외동포 재단’ 김성곤 이사장 노상일 회장 세계한상대회 본부장에 임명
▶ 미주상의 총연합회 MOU

노상일 회장(오른쪽)이 김성곤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힘합쳐 성공 거두어요“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웨스틴 애나하임 호텔에서 12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오찬 모임에서 OC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노상일 회장은 “내년 이곳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는 미국 주류 기업, 미국 진출 기업, 한상 기업 및 한국내 중소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한상대회를 글로벌화 하고 미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 한상 비즈니스 연대를 강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 한상 대회를 미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동력을 마련해주고 내년 대회의 조직 위원장을 맡아 주신 황병구 회장님의 리더십이 무엇 보다도 컸다”라며 “오늘부터 남은 528일 동안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꼭 성공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황병구 회장, 덕 채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장, 해리 시두 애나하임 시장 등은 내년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한상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세계 한상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철 사장이 10만달러, 하경서 CAISA 그룹 회장 5만 달러, 애틀란타 상공회의소 션 박 사장 5,00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이날 이번 세계한상대회를 주관하는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매일경제신문’은 이 대회를 위해서 상호 협력하는 MOU를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한편, 내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한상대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한상사업부가 실무를 맡아 대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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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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