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가 통일 활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일 본보를 방문한 LA평통 체육분과의 최현무 위원장, 안방호 부회장, 허연이 부위원장, 임동묵 고문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동포들의 통일의지를 일깨우고 통일기반 구축활동을 위한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30분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S.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열리며, 대회 후 만찬 행사도 이어진다.

최현무 위원장은 “모여진 기금은 한인사회 뿐 아니라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연계활동, 차세대 통일 교육, 통일의식고취 세미나 등 국제사회에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공외교활동과 한인 커뮤니티 성장 및 통일활동기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년 해오던 행사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홀인원, 라플 등을 위한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최측은 참가신청은 오는 5월2일까지 받으나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120달러. 문의 (213)384-6919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