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미슨 공사 착착 진행
▶ ‘더 라이즈 K-타운’까지

8가와 세라노의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도. [제이미슨 서비스]
LA 한인타운 8가와 세라노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8가와 세라노 구 아씨마켓 주차장 부지의 6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가 6층까지 외장공사가 착착 진행돼 내년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 온라인매체 어바나이즈 LA가 전했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이 부지(760 S. Serrano Ave. LA)에 스튜디오에서 2베드까지 157개 아파트 유닛과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를 포함하는 지하 2층, 지상 6층 주상복합 건물를 신축하고 있다. 이 주상복합은 LA시의 ‘대중교통 주거지’(TOC) 인센티브를 신청해 신축 아파트 중 16개 유닛이 저소득층을 위해 저렴한 렌트로 제공된다고 어바나이즈 LA는 전했다.
이 주상복합 중 상가는 건물 전체 1층을 차지하는 상당한 규모로 식당 등 여러 소매 업소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 주차장은 96대 차량을 소화하게 된다. 입주자를 위한 수영장과 옥상덱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구 아씨 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이 부지는 마켓의 제2 주차장으로 사용됐었다.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3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부지를 지난 2018년 8월 약 1,35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나이즈 LA는 이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가 2023년 1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세라노 길을 사이에 두고 대형 주상복합 단지로 건설되고 있는 ‘더 라이즈 코리아타운’과 마주보고 있다고 전했다.
구 아씨 마켓 부지에 신축되고 있는 ‘더 라이즈 코리아타운’ 프로젝트는 총 364유닛과 대형 상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에 따라 8가와 세라노 일대는 총 521개의 신축 아파트 유닛이 밀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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