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LA 최영석 회장
▶ 16일 줌 세미나서 논의 “회원들 지혜 모을 것”
LA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최영석)가 ‘2022년 물류환경 전망’을 주제로 16일 열리는 세미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물류환경 악화 문제를 논의한다.
최영석 옥타LA 회장은 9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옥타LA 차원에서 물류대란 문제를 풀어보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미국과 한국의 물류환경이 더 안 좋아지기 힘들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라고 우려했다.
이때문에 옥타LA는 기존에 예정된 오는 16일 세미나에서 보다 폭 넓게 물류환경 문제를 다뤄볼 예정이다. 줌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강연자로 이영중 KCC 트랜스포트시스템 대표와 김진정 ACI로그룹 대표가 나선다. 이 대표는 ‘2022년 글로벌 물류환경’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김 대표는 ‘지표를 통한 물류·무역환경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물류환경 악화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유가 상승이다. 최 회장은 “최근 급등한 개스가격은 물류운송에 치명적”이라며 “각종 부대 비용이 모두 올라가기 때문에 무역업체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하다”고 밝혔다. 한인 경제인들중에서 다수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상품들의 중간 유통 벤더로 활동 중인데 유가 상승의 타격을 입고 있다. 최 회장은 “안 그래도 힘든 한인 벤더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층분석을 하고 대처 방안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옥타LA의 이번 세미나는 16일 오후 5시 줌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는 링크(https://tinyurl.com/oktalaseminar2022)를 클릭하여 신청을 한 후 이메일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옥타LA 웹사이트(https://oktala.net/)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고 문의 사항은 이메일(oktalausa@oktala.net)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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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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