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 나라의 유산> 이진영 감독과 시네마 토크

2월26일 아이에아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민역사 다큐 감사 및 시네마 토크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 (교장:김동희)가 2월 26일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청소년 대상 다큐멘터리 <무지개 나라의 유산> 이진영 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마 토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무지개 나라의 유산>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선조 후손들의 삶을 그린 시리즈로 지난해 제41회 하와이 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스웨덴, 중국, 한국등 영화제에 다큐멘터리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날 시네마 토크 이벤트에는 한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관람과 이진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 제작과정 뒷얘기, 그리고 동영상 제작방법에 대한 강연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김동희 교장은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하다 이 감독님이 이번 행사를 흔쾌히 수락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참석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뜻깊은 시간을 갖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진영 감독은 "한인 이민 역사를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뜻 깊었고, 이 영상을 통해 선조들의 사랑을 이어 받아 다른 이에게도 전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이민역사 못지 않게 한인 이민선조들의 활동이 다양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도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행사들이 더 많았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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