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트비 부담으로 매장 철수하고 온라인 영업으로 변신
금융 컨설팅 회사 아일랜드 비지니스 매니지먼트 사의 라이언 타나카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기간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짚으며, 하와
이 소규모 기업들의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러스 이외에도 인플레이션과 불안한 공급망도 걱정거리라고 덧붙였다.
많은 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거나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장 임대 계약을 이어 가고 있다 하더라도, 임대료 연체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계약 조건이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을 위해 온라인 매장으로 경영 체재를 변경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예를들면, 카일루아 터줏대감 잡화점인 글로벌 빌리지는 20년이 넘는 매장 운영을 정리하고 온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옮겼다.
글로벌 빌리지 데비 아 칙-홉킨스 사장은 매장 임대
료와 인건비 등 운영 비용 증가로 매장 철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펜데믹 기간 70%까지 하락한 수익이 최근 25-30%선까지 회복되었지만 오프라인 운영을 이어 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카카아코 잡화점 에덴 인 러브도 올해 1월 매장을 닫고 온라인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다. 직원들은 창고에서 재고 관리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섬 전역의 쇼핑센터에서 빈 장소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관광경제 비중이 높은 카일루아 타운도 예외가 아니다.
글로벌 빌리지 옆에 자리한 카일루아 문 부티크는 2021년 말 문을 닫았고, 매장 자리는 아직 공석으로 남아 있다.
한 구역 건너 헤킬리 스트릿에도 의류점과 아이스크림 가게를 포함하여 몇몇 업체가 철수한 자리가 아직 그대로 비어 있다.
콜리어스 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도합 약 15만2,000평방피트에 달하는 면적이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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