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알라모아나 센터 주차장에서 흉기를 든 40대 남성을 경찰이 총으로 쏜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주 검찰은 두 명의 경관에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청 스티브 아암 검사는 1월31일 기자회견에서 두 명의 경관이 이른바 교과서적인 상호작용을 했으며 총기 발포는 정당한 대응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형사 기소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월24일 두 명의 경관은 칼을 든 괴한에 관한 최소 2건의 911 긴급 호출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에 의하면 경관들은 용의자를 향해 25회 이상 칼을 버리라고 요청했지만 무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방범 카메라와 경관들이 몸에 착용한 바디캠 영상을 보면, 칼을 든 용의자가 부드럽게 항복할 수 있도록 시도하는 경관들이 노력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관들이 테이저건과 비살상 콩알탄인 빈백샷건(bean bag shotgun)을 준비하는 찰나에 용의자가 칼을 들고 돌진해 오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아암 검사는 경관들의 교과서적인 대응이야말로 무장 범죄에 대처하는 법이라고 언급하며, 이 보다 더 나은 조치를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평했다.
하와이 경찰관협회(SHOPO) 로버트 카바코 회장은 아암 검사에 동의를 표하며, 경관들의 대처가 합법적이고 정당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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